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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혼술도 당당하게! 워홀러를 위한 '타치노미(立ち飲み)' 입문 가이드

관리자2·


안녕하세요!
일본 워홀 생활 중 가끔은 시원한 생맥주 한 잔에 맛있는 안주가 간절할 때가 있죠?
하지만 일반 이자카야는 '자릿세(오토오시)'도 있고, 혼자 들어가기 조금 머쓱할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때 우리 워홀러들에게 딱인 곳이 바로 '타치노미' 입니다.
말 그대로 서서 마시는 술집인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이거든요!



1. 타치노미, 왜 워홀러에게 좋을까?

1) 압도적인 가성비:
의자가 없는 대신 안주와 술값이 훨씬 저렴합니다. 안주 하나에 200~400엔대인 곳도 많아요!

2) 자릿세(오토오시)가 없음:
보통 타치노미는 입장료 격인 오토오시가 없는 곳이 많아 딱 먹은 만큼만 계산하면 됩니다. (지갑 사정 보호!)

3) 혼술 난이도 '최하':
애초에 혼자 와서 가볍게 한두 잔 마시고 가는 분위기라 눈치 볼 필요가 전혀 없어요.

4) 일본어 실력 향상:
옆자리 현지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
오이시데스네(맛있네요)" 한마디로 친구가 되기도 하죠!


2. 입문자를 위한 타치노미 이용 팁


上野「たきおか 3号店」昼飲みもできる!ひと息つけるキャッシュオンの立ち飲み居酒屋 | せんべろnet


1) '캐시 온(Cash on)' 시스템:
테이블 위 작은 바구니에 돈을 넣어두면, 점원이 안주를 가져올 때마다 거기서 돈을 가져가는 방식이 많아요.
(미리 1,000엔짜리나 동전을 준비하면 센스 만점!)

2) 개인 공간 존중:
서서 마시는 만큼 자리가 좁을 수 있어요.
옆 사람과 어깨가 닿을 것 같다면 가볍게 "스미마셍" 하고 자리를 잡는 게 매너입니다.

3) 짧고 굵게 즐기기:
타치노미는 오래 앉아(서) 버티는 곳이라기보다, 퇴근길에 가볍게 한잔하고 일어나는 문화예요.
맛있는 안주 몇 개에 한두 잔 딱 마시고 일어나는 게 진정한 타치노미 스타일!


3. 워홀러 추천! 타치노미 가기 좋은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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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쿄 - 신바시(新橋) & 우에노(上野):
'사라리맨의 성지'라 불리는 곳들로, 퇴근 시간대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요.




2) 오사카 - 텐마(天満) & 교바시(京橋):
저렴하고 맛있는 타치노미 노포들이 줄지어 있어 '낮술'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처음엔 "서서 술을 마신다고?" 하며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발을 들이면 그 특유의 활기차고 정겨운 분위기에 푹 빠지실 거예요.

집 근처 구글 맵에 **立ち飲み**라고 검색해서 평점 좋은 곳을 한 번 찾아보세요.
어쩌면 그곳이 여러분의 일본 생활 '인생 단골집'이 될지도 모릅니다!


맛있는 안주 사진을 찍어 SNS에 기록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나중에 이런 기록들이 모여 여러분만의 멋진 일본 미식 가이드가 될 테니까요!
(요즘은 이런 기록으로 혜택을 받는 리뷰어 활동도 많으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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