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 Info
일본 병원 & 약국 이용 꿀팁: 이것만은 꼭!
안녕하세요!
일본의 병원과 약국 시스템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아,
처음 거주하시는 분들이 가장 당황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1. 보험증은 필수, 본인 부담금 30%
일본에 거주한다면 건강보험(국민건강보험 혹은 사회보험) 가입은 의무입니다.
보험증이 없으면 전액 본인 부담으로 병원비가 매우 비싸지니,
외출 시 항상 지참하거나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오쿠스리 테초(お薬手帳, 약 수첩)'의 마법
일본 약국에 가면 "약 수첩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꼭 받게 됩니다.
1) 용도: 내가 처방받은 약의 이력을 기록하는 수첩입니다.
2) 장점: 여러 병원을 다닐 때 약 중복 처방을 막아주고,
수첩이 있으면 약국 조제료가 소액(약 수납비의 수십 엔 정도) 할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 버전도 많이 사용합니다.
3. '원외 처방' 시스템: 병원과 약국이 분리
한국처럼 병원 근처 약국에 가서 처방전(쇼호센)을 제출해야 합니다.
1) 팁: 처방전의 유효기간은 보통 발행일 포함 4일 이내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끼어 있으면 유효기간이 지나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써주시면 좋습니다.
4. 예약 우선제와 초진료
대부분의 일본 개인 병원(클리닉)은 예약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1) 팁: 예약 없이 가면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니,
구글 맵에서 평점을 확인한 후 웹사이트나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병원에서는 '초진료(쇼신료)'가 추가되어 평소보다 비용이 더 나온다는 점도 언급해 주세요.

5. 드럭스토어 vs 조제 약국(처방전 약국)
일본의 '드럭스토어(마츠모토 키요시, 웰시아 등)'는 일반 의약품(상비약)을 파는 곳이고,
처방전 약은 반드시 '조제(調剤, 초자이)'라고 써진 약국으로 가야 합니다.
1) 생활 팁: 늦은 시간이나 일요일에 문을 여는 조제 약국을 미리 집 주변에서 찾아두면 비상시에 매우 유용합니다.

일본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여러분의 건강입니다.
"조금 있으면 낫겠지" 하고 참기보다는, 오늘 소개해 드린 팁을 활용해 제때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