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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여행]갤러리에 사슴 사진만 500장 찍어온 썰풉니다.

관리자2·


안녕하세요~!

최근에 나라 사슴공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나라공원 다녀오고나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사진의 90%가 다 사슴이네요..ㅋㅋ

처음 긴테쓰나라역에서 내려서 공원 쪽으로 걸어갈 때는 역시 일본은 평화롭다? 이런느낌이었어요
한적한 공원이고 온갖 푸르른색에 좀만 더 걷다보니까 사슴이 모여서 앉아있는곳이 있었는데요.

한국은 동물을 보통 동물원 안에 가두어서 보호하는 느낌이라면
나라공원은 밖에서 사슴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느낌이라서 너무 신선했어요!!

"와, 진짜 동화 속 세상 같다" 하면서 사슴이 다가오려고하면 좀 무섭기도 하고 했어요 ㅋㅋ





사슴들은 저렇게 인간과 가까운거리에 접하면서
어떤생각을 할까요??


다들 센베 하나씩 사서 인사 하는 동영상을 많이 찍는데요!
저도 도전 하려고했다가 물릴까봐 안했어요 ㅋㅋ

200엔이라 동영상도 찍고 추억을 남기기에는 비싸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다들 하길래 구경만 했어요

센베를 가지고 있는분들한테는 사슴이 갑자기
우르르 몰려오는데..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했어요



센베이를 들고 "인사!" 하고 고개를 까딱하면 따라서 꾸벅 인사하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간식 타임이 끝나고 빈털터리가 되니까 귀신같이 알고 다 떠나더라고요. (서운..)
덕분에 조금 여유를 찾고 찬찬히 애들을 관찰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찍다 보니 사슴들도 다 성격이 달라요!

하루 종일 앉아있는 사슴들도 있고
활발한 아이들은 센베가 없어도 사람근처가 워낙 익숙하다보니


그리고 신사같은 분위기가 있는곳이 저한테는 꽤나 인상적이었는데요
저는 예전부터 원령공주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는데
모노노케 히메라고하죠?

거기서 나온 사슴이 워낙 영롱하고 신비로워서
갑자기 떠올려보면 연못에서 유유자적하게 걸어가는 장면이
아직도 머리에 생생할 정도로 기억나요

그런느낌으로 신사를 찍어봤어요




뭔가 되게 신비롭지 않나요?
일본 신사는 꽤나 붉은느낌의 기둥이 많은것 같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 분위기가 저는 좋았던것 같아요



제가 사진 찍으면서 몸으로 느낀 꿀팁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편한 신발 신고가세요..


공원 바닥에.. 음.. 사슴들의 흔적(aka 똥)이 정말 많아요. "초코볼 밭이다~" 생각하고 밟아도 마음 아프지 않은 편한 운동화 신고 가세요.


2. 종이 조심!

얘네 간식 없을 땐 가방에 꽂힌 지도나 팜플렛도 씹어 먹으려고 해요. 중요한 종이는 가방 깊숙이 넣어두세요.


3. 간식 줄 땐 화끈하게 주세요..
줄 듯 말 듯 약 올리면 애들이 화내면서 옷을 물거나 머리로 밀어요. 줄 땐 주고, 없을 땐 양손바닥을 보여주며 "없다!" 하면 신기하게 알아듣고 갑니다.

처음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돌아와서 사진첩을 보니 사슴들 덕분에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던 추억만 남았네요.
동물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나라 사슴공원은 진짜 천국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도 나라 가시면 저처럼 사슴 사진 백만 장 찍고 오시게 될 거예요! 장담합니다! (ㅋㅋㅋ)


오사카 여행가시면 나라 사슴공원 꼭 들러보세요!

구글맵에서는 그냥 나라공원 이라고 치면 바로 나오더라구요~


구글맵
https://maps.app.goo.gl/8UtuFhdK9nsRVS5Y9

가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남는건 사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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